상한론 처방 명칭에 나타난 大、小에 대하여
靑龍柴胡陷胸承氣建中半夏方名, 皆有大小之稱, 將以寒涼爲大耶. 律之靑龍則可, 易而之他, 則不可通矣. 將以溫熱爲大耶. 律之建中則可, 易而之他, 又不可通矣. 柴胡之大, 不以能和, 半夏之大, 反以能和, 陷胸之大, 取以當病之急, 承氣之大, 最忌用之不審. 又他當用大者, 不可先試以小, 而承氣獨以是垂法. 他旣用小者, 不可更繼以大, 而柴胡偏以是建功. 旣無一定之例可援, 又無對待之義可審, 是六方者, 將無偶粘以大小之名, 竟無絲粟意義於其間耶. 是蓋不然. 夫靑龍, 與雲致雨者也. 陷胸, 摧堅搜伏者也. 承氣, 以陰配陽者也. 建中, 砥柱流俗者也. 是四方者, 以功命名, 則當大任者爲大, 當小任者爲小. 惟柴胡與半夏, 則以藥命名, 以藥命名, 則柴胡主疏, 主疏則疏之大者爲大, 疏之小者爲小. 半夏主和, 主和則和之大者爲大, 和之小者爲小. 本經疏證 卷十 > 半夏 16
靑龍, 柴胡, 陷胸, 承氣, 建中, 半夏 처방명에 모두 ‘大・小’자가 붙어 있다.
그렇다면 이런 여섯 처방에서 나타난 ‘大・小’에 상대적인 의미도 없으며 상호간에 아무 의미도 없다는 말인가? 그렇지는 않다.
이상 네 처방은 효능으로 이름을 붙인 것이므로 임무가 크면 ‘大’, 임무가 적으면 ‘小’라고 하였다.
그리고 柴胡湯과 半夏湯은 藥으로 명명하였다.